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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카운팅이 적용된 이후로 가장 많이 팔린 데스메틀 밴드 ! 신작과 함께 돌아오다. 초기 명반들을 압도하는 뛰어난 작곡력.공격성.만행 !

CANNIBAL CORPSE / KILL

1. The Time To Kill Is Now
2. Make Them Suffer
3. Murder Whorship
4. Necrosadistic Warning
5. Five Nails Through The Neck
6. Purification By Fire
7. Death Walking Terror
8. Barbaric Bludgeonings
9. The Discipline Of Revenge
10. Brain Removal Device
11. Maniacal
12. Submerged In Boiling Flesh
13. Infinite Misery

최근 메틀코어를 비롯한 새로운 익스트림 무브먼트가 확산되면서 그 뿌리라고 할 수 있는 80년대 스래쉬메틀이나 데쓰메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스래쉬메틀에서 파생된 데쓰메틀은 락음악 사상 가장 파괴적이고 반사회적이었던 스래쉬메틀 그 자체보다 더 극단적이며 죽음과 어둠에 집착하는 종말론적인 메틀의 하위장르이다. 메틀리카(Metallica), 슬레이어(Slayer), 소돔(Sodom), 크리에이터(Kreator) 등이 뿌린 스래쉬메틀의 극악한 전통을 이어받고 거기에 야수의 울부짖음을 상기시키는 그로울링 보컬과 격렬한 진동으로 일관하는 초스피드의 연주로 소위 익스트림 메틀이라는 1990년대 가장 거대한 헤비메틀의 트렌드를 만들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최초의 익스트림 뮤직 장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영향으로 인해 데쓰메틀이 청소년의 자살을 조장하거나 악마주의와 관련되었다는 오해를 낳기도 했는데, 몇몇 밴드를 제외하고는 사실 거의 대부분의 데쓰메틀은 악마주의나 자살과 같은 악영향과는 관련이 없다. 우울증의 결과로 나타나는 자살에 있어 그 원인으로 데쓰메틀이나 다른 그 어떤 음악을 희생시키는 것은, 일종의 희생양 만들기나 다름없다. 악마주의와 관련된 유일한 장르가 있다. 바로 블랙메틀이다. 데쓰메틀과 블랙메틀을 혼동하는 메틀팬들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둘을 개별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간단하리라 본다. 데쓰메틀이 미국을 중심으로 전파되었던데 비해, 데쓰메틀 보다 한발 늦게 전성기를 누렸던 블랙메틀은 북유럽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렸다.

데쓰메틀은 콥스페인팅을 하지 않으며 그 어떤 종교나 이데올로기와도 연관성이 없다는 점에서 오컬트(Occult)와 관련된 거의 유일한 음악장르인 블랙메틀과 차별화 된다. 이런 모든 경우들에 있어 한 사람의 음악적 선호도는 부모와 같은 기성세대들과 대부분의 미디어에 의해 묵살된다. 그러나 만약 죽은 이가 데쓰메틀이나 메틀 전반을 즐겨 들었다고 알려지는 한 (솔직하게 말해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의 삶이 그것에 의존했는지 아닌지의 차이를 따지려 들지 않는다), 즉각 데쓰메틀 같은 음악이 그 주범으로 지목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국내에서 카니발 콥스의 앨범과 관련해 1997년 악마주의 논쟁이 있었고, 그 일로 인해 해당음반사 직원이 책임을 지고 구속되기까지 했기 때문이다. 지금 돌이켜 생각하자면 모든 악의 근원으로서 단순하게 음악을 지목한다는 것은 말하자면, 총체적인 부정확 그 자체다.

스래쉬메틀이 데쓰메틀이라는 장르를 창시하는데 힌트를 주었다고 할지라도, 하나의 구체화된 장르로서의 데쓰메틀의 실제화는 1980년대 후반에 가열된 바 있는 미국 플로리다의 데쓰메틀 씬 덕분이며 그것은 만만치 않은 힘을 지닌 뉴욕의 카니발 콥스와 더불어 이 음악의 본질을 지배해왔다. 1990년대 초/중반까지 데쓰메틀의 전성기를 장식하는 아메리칸 대륙의 반대편 유럽에서 죽음에 경의를 바치는 많은 밴드들이 있었지만 미국 밴드들의 움직임에는 비교가 되지 못한다. 그 만큼 전체 익스트림 메틀 씬에 있어서 미국은 데쓰메틀의 국가였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최근 데쓰메틀 팬들을 기쁘게 하는 이슈들이 있었다. 플로리다 데쓰메틀의 대명사 중 하나인 오비추어리(Obituary)가 활동을 중단한지 6년 만에 새앨범 [Frozen In Time]으로 프로듀서 스콧 번즈(Scott Burns)와 함께 복귀했으며, 또 다른 선구자 모비드 엔젤(Morbid Angel)의 오리지널 보컬리스트인 데이빗 빈센트(David Vincent)가 거의 10년에 가까운 방황을 종결하고 밴드로 귀환하면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불어 오리지널 기타리스트 잭 오웬(Jack Owen)이 밴드를 등지고 디어사이드(Deicide)에 가입해 우려를 불러일으켰지만 예전 기타리스트였던 롭 바렛(Rob Barret)을 다시 불러들인 데쓰메틀의 오랜 보루인 카니발 콥스의 명료하면서 직선적인 새앨범 [Kill]도 매니아들이 흥분할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카니발 콥스는 잘 알려지다시피 영국의 데쓰메틀/그라인드코어 밴드 카르카스(Carcass)와 더불어 고어 데쓰메틀의 창시자이자 대표밴드로 알려져있다. 냉철하면서 해부학적인 가사로 유명한 카르카스와 폭력적인 카니발리즘을 연상시키는 변태적이고 호러(Horror)적인 가사의 카니발 콥스, 두 밴드 사이에 다른 면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동시에 카니발 콥스는 올드스쿨 데쓰메틀에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팬매고를 올린 밴드이기도하다. 그들은 TV나 대중매체의 도움 없이 전 세계적으로 100만장이 넘는 세일즈를 기록했으며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업체인 사운드스캔(Soundscan)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데스메틀 그룹으로 카니발 콥스(Cannibal Corpse)가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내에서만 100만장 이상)

참고로 카니발 콥스라고 하면 빈센트 룩(Vincent Locke)의 상상을 초월하는 커버디자인을 들 수 있는데, 늘 등장하는 시체와 같은 좀비와 유혈이 낭자한 배경, 그리고 여성의 몸에서 튀어나오는 괴물들을 보면 그 기발한 상상력과 끔찍함이 보는 이에게 소름끼치는 감정을 느끼게 만든다. 이번 앨범은 킬(Kill)이라는 로고를 간단하게 등장시켜 그들의 앨범 중 가장 얌전한 느낌을 주고 있지만 늘 카니발 콥스는 빈센트 룩이 만들어낸 커버디자인과 음악과의 연관성을 통해 데쓰메틀 매니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고, 이를 통해 다른 밴드들이 따라올 수 없는 광폭한 이미지를 더욱 높여주는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빈센트 룩은 카니발 콥스의 팬으로 앨범커버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그의 독특한 커버 아트워크는 오직 카니발 콥스의 앨범에서만 접할 수 있다. 몇몇 부루털 데쓰메틀 밴드들이 모방하는 경우가 많아서 혼동되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만 유심히 살펴보면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카니발 콥스는 그동안 다른 밴드들처럼 쉽게 스타일을 바꾸거나 멤버교체로 정체성이 흔들리는 일이 없었던 드문 전례를 남긴 밴드로 데쓰메틀 계의 리더로서 그 명성을 확고히 했기 때문에 적어도 메틀팬들이 음악성을 가지고 그들을 흠잡는 일은 없었다. 오랫동안 메틀 씬의 변화에 아랑곳하지 않고 일관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란 쉽지 않은데, 이들이 일구어낸 음악적인 자세는 데쓰메틀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열정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카니발 콥스는 최근작들에서 블록버스터급 앨범을 만들어냈던 프로듀서 닐 커논(Neil Kernon)과 함께 하면서 사운드의 정교함과 깔끔함을 더욱 내세우는 스타일로 기울었는데 이번 새앨범 [Kill]에서 다시 예전 광폭함과 잔인함을 되찾았다. 덧붙여 더욱 웅장해진 느낌이다.

우선 1996년에 가입해 부동의 프론트맨으로 자리잡은 조지 ‘콥스그라인더’ 피셔(George Corpsegrinder Fisher)와 함께 만들었던 충격적인 명반 [Vile]에 필적하는 송라이팅 감각은 브루탈 데쓰메틀 뿐만 아니라 데쓰메틀 장르를 통틀어서 좀처럼 찾을 수 없는 대단한 밴드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앉아서 이 죽음의 전주곡들을 들어보면, 마치 예전의 [Vile]이나 [Gallery of Suicide] 나온 것처럼 들리는 곡들도 있고, 다른 곡들은 [The Wretched Spawn]에서 나온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새앨범은 새로운 시작이나 변신은 아니고 그들이 항상 해왔던 것에 더 좋은 변화를 가미했다고 할 수 있다. 단지 더 좋아졌을 뿐이다. 그리고 [Kill]에서 눈여겨 볼 사항은 프로듀서가 그 유명한 모비드 엔젤과 자신의 밴드 헤잇 이터널(Hate Eternal)에서 다재다능한 능력을 입증한 기타리스트 에릭 루탄(Erik Rutan)이다. 플로리다에 자신의 소유인 마나 레코딩 스튜디오(Mana Recording Studios)를 갖고있는 에릭 루탄이 이제 프로듀서와 엔지니어로서 대단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새앨범 역시 그의 스튜디오에서 모든 과정이 이루어졌다. 실제로 새앨범의 수록곡 ‘Murder Worship’에서 모비드 엔젤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초현실적이고, 장엄하고, 염세적이면서 에픽적인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러한 변화는 정말 대단한 발전이다. 모든 트랙리스트의 선곡이나 수록 여부는 밴드의 구심점으로 알려져있는 베이시스트 알렉스 웹스터(Alex Webster)가 결정했다고 한다.

공포감을 자아내는 명료한 타이틀의 새앨범 [Kill]을 들어보면, 카니발 콥스가 천천히 조직적으로 나아져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예리하고 카랑카랑하게 휘젓는 리프와 벽력같은 비트, 소름 돋게 하는 보컬로 시작하는 ‘The Time To Kill Is Now’, 마치 미친 전차가 질주하는 듯 뼈를 분열시키는 붕괴로 이어지는 고통의 송가 ‘Make Them Suffer’, 독보적인 카리스마의 웅장한 죽음의 서사시로 단연 이 앨범에서 강력히 추천하는 ‘Murder Worship’,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증오의 그루브가 죽음이라는 목적지로 향해 가는 ‘Death Walking Terror’, 어둡고 음침하고 염세적인 사운드를 지닌 ‘The Discipline Of Revenge’, 마구 두들겨대는 더블 베이스 드러밍과 거대한 긴박함이 함께 녹아 들어간
‘Necrosadistic Warning’ 등 데쓰메틀 팬들을 위한 지옥행 열차 티켓 13곡이 준비되어있다. 2006년 익스트림 계를 뜨겁게 달굴 [Kill]은 카니발 콥스가 데쓰메틀 마스터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는 증거이다.

2006. 3. 15
글 / 권범준 (월간 HOT MUSIC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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